키디비에 고소를 당한 래퍼 블랙넛의 과거 랩 가사가 화제다. 사진=Mnet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키디비에 고소를 당한 래퍼 블랙넛의 과거 랩 가사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블랙넛은 래퍼들은 팀경연에서 버벌진트&산이의 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블랙넛은 곡 말미에 “이건 4절이다”라며 랩을 이어갔다.
블랙넛은 “내 인성이 어쩌고 저째?”라며 “다 갖다 붙여 내 이름 앞에. 내가 사과하고 하차하길 원해? 내게도 엄마의 건강이 첫째, 세상에 욕 만하던 과거가 부끄럽긴 해도 나는 송민호와 달라, 오줌 쌀 때 빼고 고개 안 숙여, 전부 다 챙기고 갈 거야”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키디비는 가사를 통해 자신을 성희롱한 블랙넛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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