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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봉투만찬’ 이영렬 안태근, 우병우와 연결고리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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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검찰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썰전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검찰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원책은 JTBC ‘썰전’에서 이영렬, 안태근을 언급한 바 있다. 전원책은 특검의 공식수사 결과 발표에 관해 “강요죄와 뇌물죄 이중기소로 해석될 수 있다. 둘은 양립할 수 없다. 강요죄라면 삼성은 피해자고 뇌물죄라면 거래자가 된다”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우병우 수석의 조사에 관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넘겨받았다. 우병우 라인이다”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우병우 전 수석이 8월 전으로 천 여 차례 통화했다. 김수남 검찰 총장도 3개월간 20여차례 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수사의뢰한 날은 우병우가 검찰청장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유시민은 “특검수사조차 미진했는데 이걸 특수본이 다시 수사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고 전원책은 “검찰과 특검에서 처음부터 수사의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우병우 라인이 사방에 포진해 있다. 수사되기 어렵다. 특임검사제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이건 두고두고 검찰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며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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