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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상장, 최대 5조원 규모 인수합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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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게임 대장주로 등극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게임 대장주로 등극했다.

넷마블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넷마블의 공모가는 15만7000원으로 1695만3612주를 신주로 공모해 당장 2조6617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3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8조원대인 엔씨소프트를 뛰어넘는 규모다.

당초 넷마블 예상 공모가는 주당 12만1000원에서 15만7000원으로 예상됐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과 글로벌 게임사 카밤 인수 효과 등으로 15만원대로 확정됐다.

넷마블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1조5061억원, 영업이익은 2954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은 40.4%,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는 넷마블 예상 매출로 8000억원대를 보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상장 후 넷마블은 최대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예고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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