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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꾼', 영화같은 카액션 예고…고가의 특수장비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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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파수꾼' 스틸. (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파수꾼'이 영화 같은 카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이 극 초반 시선몰이를 할 영화 같은 추격전을 준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파수꾼'만의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최초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오토바이, 격렬한 카체이싱, 자동차 사고신 등 다양한 액션 장면들이 심장 쫄깃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것이다.

'파수꾼' 제작진은 "본 방송에서는 더욱 스펙터클한 카액션신들이 펼쳐진다. 드론 촬영은 물론 빠르고 역동적인 추격전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러시안 암(Russian Arm)'이라는 고가의 특수 장비를 동원했다. 시청자들께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카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영화나 광고 속에서만 사용돼 왔던 '러시안 암'은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특수 장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최근 영화 '공조' '조작된 도시' 등에서 사용돼 화제의 카체이싱 액션 장면을 탄생시켰다.

'파수꾼'은 승용차 수십여대, 레커차와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수많은 차량들을 투입하는 등 추격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액션 여전사 이시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파수꾼'의 리얼한 액션신을 완성했다. 이시영은 오토바이 액션은 물론, 달리는 자동차에 직접 매달리는 등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이야기다. 국가가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 손형석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2016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수은 작가의 신선한 이야기가 만나 시너지를 이룰 예정. '역적' 후속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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