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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전남지사 “투표 마친 젊은이들, 목포신항 찾아”...SNS에 감동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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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의 SNS 글이 화제다. 사진=이낙연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의 SNS 글이 화제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난 9일 “목포 무안은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붑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투표를 마치고 목포신항을 찾으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 규명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십니다. 더러는 아이를 데리고 오시기도 합니다. 착한 심성을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평소 SNS를 통해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거나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등의 글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낙연 지사는 전남 영광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를 졸업해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졸업 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해 민주당을 출입하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전남 함평군, 영광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첫 발을 디뎠다. 정계 입문 이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전남지사직에 출마해 당선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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