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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스승이었던 부인과의 로맨스 '한 편의 영화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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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사진=공식사이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프랑스의 새 대통령에 에마뉘엘 마크롱(39)이 당선되면서 그의 파격적인 러브스토리 또한 관심을 모은다.

마크롱의 부인 브리짓 트로뉴(64)는 마크롱의 고등학교 스승이었다. 마크롱이 고등학교 1학년이던 시절 트로뉴는 문학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당시 마크롱이 15세, 트로뉴가 40세였다. 무엇보다 트로뉴는 이미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학교 연극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를 통해 점차 감정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함께 대본을 쓰며 가까워졌지만 마크롱의 부모가 이를 가만히 지켜볼 리 없었다. 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마크롱의 부모는 그를 파리로 보내버렸다.

파리로 간 이후에도 마크롱은 트로뉴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결국 트로뉴는 2006년 남편과 이혼한 뒤 마크롱과 2007년 결혼했다.

한편, 마크롱은 이번 프랑스 대선에서 르펜을 꺾고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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