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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홍위병 언급, 대체 무슨 의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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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홍위병 발언이 화제다. 사진=안철수 대선후보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홍위병 발언이 화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5년 내내 국민을 반으로 나눠서 하는, 그것(극한대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북 남원 유세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국민의당 관련 기사에 부정적 댓글이 많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타깃이 일반인이 아닌 언론인 것 같다. 참 부지런하다”며 “나중에 완장 차고 홍위병이 될 것이다. (문 후보가 당선된다면) 5년 동안 홍위병이 날뛰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축 중에 한 축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번이 악순환을 끊을 계기인데 옛날로 돌아가면 5년 내내 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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