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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숙 작가, 백상예술대상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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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은숙 작가가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JTBC애서 방송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은숙 작가가 tvN 드라마 '도깨비'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드라마 할 때마다 많은 사랑도 받고 좋은 배우들과 감독들을 만났다. 항상 궁금했다. 이 행운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이 상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낼 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무원 시험보라고 했던 엄마, 이젠 자랑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은숙 작가는 2003년 ‘태양의 남쪽’로 데뷔해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으며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렸지만 작품성으로 인정 받지 못했던 김은숙 작가는 지난해 방송된 ‘도깨비’로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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