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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비수사’ 실제 주인공 “유괴 피해 가족 심정, 옆에서 안 보면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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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사진='극비수사'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특선영화로 편성돼 실제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극비수사’ 개봉 당시 ‘극비수사’ 측은 실존 인물인 공길용 형사, 김중산 도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 한 바 있다.

‘극비수사’ 개봉 당시 김중산 도사는 "다른 철학인이나 무속인들은 아이의 사주를 보고 (사주가) 세니까 다 죽었다고 그랬다"며 "하지만 나는 반대로 세니까 살아난다. 세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견딜 수 있을 거다"고 학신했다.

공길용 형사는 "범인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33일 동안 하루하루를 넘겼다"며 "그 집에서 32일 동안 자면서 가족들을 지켜보며 느낀 심정은 옆에서 안 보면 절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공길용 형사는 "‘이 애를 찾을 수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라는 생각만 했다"며 "이후 애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정신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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