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개봉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보스 베이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오늘) 개봉한 '보스 베이비'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발그레한 통통 볼살에 깜찍하게 내려온 앞머리, 치명적인 귀여움 속 반전 카리스마를 뽐내는 캐릭터 활약으로 '쿵푸팬더2' '슈렉'의 오프닝 수익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특히 북미에서 지난 3월31일 개봉해 엠마 왓슨의 '미녀와 야수', 스칼렛 요한슨의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던 터라 '보스 베이비'를 향한 기대치는 더욱 높다.

보스 베이비는 '킹스맨'을 능가하는 완벽한 수트핏에 서류 가방을 들고 다니는 근엄한 모습으로 무려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다. 아기들이 사랑을 잃어가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팀의 집에 들어가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인 '보스 베이비'는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팀과의 원치 않는 공조를 시작하는 내용을 그렸다.

그렇다면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 반응은 어떨까.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지루한부분이 있기는하지만 아이들이보았을때에는 시선 집중이 잘되어. . 좋을듯 합니다(smil****)" "연휴동안 가족끼리 보기 딱 좋은 영화이네요(jjsc****)" "기분좋게 웃다가 왔네요~ 임신한 와이프랑 봤는데 둘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maee****)" "애 늙은이를 제대로 표현. 조카랑 같이 봐서 더 재밌었다.(cine****)" "리얼 진짜 핵꿀잼 ㅠㅠ 흥해라베이비(ilov****)" "기발한 상상력에 박수~^^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수작임~우리나라도 곧 이런 작품을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crem****)" 라는 등 아이와 함께,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