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제네시스 SUV가 12일(현지시간) 2017 뉴욕국제오토쇼에서 향후 SUV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할 콘셉트카 ‘GV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SUV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럭셔리한 디자인에 감동하는 부류와 정체성을 아쉬워하는 부류로 나뉘었다.

인터넷상에는 “ssw0**** 벤틀리 디자이너인 분이 현대로 들어가서 또하나의 벤틀리를 창조하셨다” “egmo**** 예쁜데 좀 심하게 벤틀리/롤스로이스 같다” “nans**** 벤틀리 수석디자이너 영입하더니 벤틀리suv가 나왔네 신기하다” “roqk**** 제네시스suv가 저런디자인으로만 나와도 걸작이다” “tkdf**** 진짜 컨셉카는 잘만든다 저대로만 나와줘” “iron**** 현대가 디자인은 기가 막히게 뽑는다” “popo**** 저 정도의 디자인이면 제네시스 SUV로 바뀌줄게”라는 등 칭찬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현대자동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다수의 네티즌은 “hwon**** 현대다운 디자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공모전을 한다든지 이젠 다른차 카피는 뒤떨어지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p“ark**** 대학교 때 저기 멀리 아래쪽 섬에서 올라온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나름 서울 왔다고 세련돼 보일라고 옷도 차려입고 헤어스타일도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촌티가 안 빠지던 그 친구가 생각나는 오늘이네요” “qsf6**** 제네시스 는 아직 뭔가 디자인에 대한 아이덴티티가 없는 거 같다 그냥 다 어디서 본거 합쳐 놓은 거 같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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