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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찬성, '7일의 왕비' 출연…'김과장' 준호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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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과 준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황찬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박민영)를 둘러싼 중종(진성대군, 연우진)과 연산(이동건)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황찬성은 진성대군(연우진)의 진정한 벗 '서노'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리고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7일의 왕비'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예고하면서 황찬성과 같은 2PM 멤버인 준호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30일 종영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준호는 검찰 출신 재무이사 서율 역을 맡아 김과장 역의 남궁민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준호에 이어 찬성 역시 첫 사극을 통해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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