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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지 결국 EXID 컴백 함께 못해...갑상선기능항진증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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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가 EXID 활동에서 빠졌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그룹 EXID의 메인보컬 솔지가 결국 그룹 활동에서 잠정적으로 빠지게 됐다.

10일 EXID는 솔지가 빠진 채 4인조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에 몰두중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흔히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완치될 때까지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갑상선 중독증 위기(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경과는 갑상선 기능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으며, 흡연이 질환의 악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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