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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진 10년전 노래 실력은 어땠나…월드스타의 귀여운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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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김윤진이 예능 출연의 고충을 토로했다.

6일 김윤진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방송됐던 '한끼줍쇼' 출연에 대해 "이제는 체력전인 것 같다. 깜짝 놀랐다. 10시간을 일을 시키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진이 언급한 예능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윤진은 지난 2007년 5월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첫 예능 출연을 했다. 당시 김윤진은 2003년 크리스마스에 YB의 공연을 보러갔던 일화로 당시 표 가격의 2배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암표를 구입해 공연을 관람했다고 고백하면서 "그 정도로 윤도현씨의 팬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당시 김윤진은 "정말 떨린다.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출연했을 때보다 지금 더 떨고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어릴 적 꿈이 뮤지컬 배우였는데 제 보이스가 허스키하면서도 저음이라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학교 뮤지컬 공연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는데 솔로 부분의 노래를 소화해내지 못해 제 솔로 부분에만 여자 보컬 3명이 투입되기도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곧 무대에서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을 불러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김윤진은 방송 출연 후 두달 만에 또다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찾았다. 방청석에 앉은 김윤진은 "노래를 부른 후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랐다"면서 "'(노래를) 못불러서 귀엽다' '정말 열심히 부른다' "노래 못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귀엽다' 는 댓글들이 올라온 걸 봤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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