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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확정…"우파 신정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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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의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되면서 하루 전 그가 SNS에 남긴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정권교체 프레임은 출발부터 잘못된 주장입니다. 이미 민주당의 민중 선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가 되었습니다. 교체할 정부가 없습니다"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노무현 2기 정부의 출현은 새로운 뇌물 정권을 만들겠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안희정 뇌물로 출발해서 노무현 뇌물로 끝난 노무현 정권을 노무현 정권 2인자를 내세워 다시 부활 하겠다는것이 민주당의 주장입니다"라고 적었다.

홍 후보는 이어 "5/9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정부는 강력한 우파 신정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뒤 좌파 우파를 세탁기에 넣고 한 번 세게 돌린 후 새롭게 대한민국을 시작해야 합니다. 고통이 따르겠지만 국가 대청소를 한 번 해야 할 시점입니다. 더이상 그대로 두면 대한민국은 침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는 홍 지사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동시투표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처 진행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씩 반영했다. 홍 지사는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61.6%,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46.7%를 각각 얻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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