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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진성, ‘시카고 타자기’ 합류…“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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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양진성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시카고 타자기’ 측에 따르면 양진성은 무속인의 딸로 무속인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 지망생 마방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방진은 입만 열면 기미독립선언문을 능가하는 만연체를 쓰는 독특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더불어 여주인공 임수정(전설 역)과는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로 절친 케미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해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2010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한 양진성은 이후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 ’내 사위의 여자‘와 더불어 중국 소후TV에서 방영된 드라마 ’28개의 달‘을 통해 1인2역 연기까지 소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양진성은 “그동안 세련미 넘치고 도도한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너무 설레고 벅차다.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진성이 출연을 확정지은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4월7일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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