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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우, 父와 정반대 노선…대표작 '애마부인'과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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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현우가 부친이 김수형 감독이라 밝혀 화제다.

드라마 '월계수양복점'(KBS2)의 아츄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우와 이세영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한끼를 얻어먹기 위해 나섰다.

이날 현우는 불광동으로 이동하던 도중 "'산딸기' 아시냐"며 자신의 아버지인 김수형 감독을 언급했다.

현우는 "어른들은 저희 아버지 영화를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비디오가 다 있어서 저도 아버지 작품을 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산딸기'도 그 당시 거의 최초로 시리즈로 나왔다. 문구가 비디오에 쓰여 있었던 게 '깊은 산속 산딸기 누가 와서 먹나요?'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우 아버지 김수형 감독은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1973년 '바람아 구름아'로 데뷔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 약 50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현재 '영상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로 1984년 제 1회 기독교문화상 영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수형 감독의 '산딸기' 시리즈는 1980년대 에로 영화로 '애마부인'의 뒤를 잇는 대표 에로영화이자 경쟁작이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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