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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탄핵, 미디어 번개같은 '前 대통령' 현실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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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송사 화면 캡처, 포털사이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방송사 등 미디어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탄핵인용 선고 직후 지상파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들은 뉴스특보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SBS는 가장 먼저 '박 前 대통령'이라고 표기하고 기자들 역시 "박 전 대통령은"이라고 지칭했다.

다른 방송사들 역시 '박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을 오가는 자막과 기자들의 보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도 곧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인물검색 표기를 교체해 눈길을 끈다.

박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게 된다. 차기 대선은 5월 초에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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