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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송라이터 오왠, 새 싱글 발라드 ‘흐린’ 발매...곰PD와 두 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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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곰피디와 연작 콜라보레이션 싱글 ‘흐린’을 발표한다. 사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곰피디와 연작 콜라보레이션 싱글 ‘흐린’을 발표한다.

오왠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곰PD(본명 이충언)와 함께 호흡한 싱글 ‘흐린’을 발표한다. ‘흐린’은 이별 후의 감정과 서정적인 흐름을 표현한 발라드로 곰PD의 프로듀싱을 통해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감정이 표현된 곡이다.

‘흐린’은 지난 1월 발표한 ‘리턴’(Return)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 오왠이 작사하고 곰PD가 작곡했다. 오왠의 섬세한 가사 표현력에 곰PD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 또 조정치가 기타리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왠에게 러브콜을 보낸 곰PD는 지난 2004년 KBS에 입사한 인재로 ‘이현우의 음악 앨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전현무의 프리웨이’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싱글 ‘내일의 추억’으로 데뷔해 여러 장의 앨범을 내기도 했다.

오왠은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 홍보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히든트랙의 2월 락커로 선정됐으며 함께 출연한 윤종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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