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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희와 김루트, 역주행곡 ‘오빠야’ 뮤직비디오 3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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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의 역주행곡 ‘오빠야’의 뮤직비디오가 누적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문화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신현희와 김루트의 역주행곡 ‘오빠야’의 뮤직비디오가 누적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소속사 문화인은 “유튜브에 게재된 ‘오빠야’ 공식 뮤직비디오가 15일 오전 3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현재 해당 뮤직비디오는 320만여건을 기록 중이다.

아이돌 스타들이 즐비한 음악계에서 인디 밴드의 뮤직비디오가 300만건을 돌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인디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인디 가수들 조차도 1만 건에서 십 수만 건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이 통상적인 수치다.

지난 2015년 2월 공개된 ‘오빠야’ 뮤직비디오 역시 역주행 돌풍이 불기전인 지난 2년 동안 모두 합해 30만 건 가량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문화인 관계자는 “지난 1월 중순 역주행 돌풍이 시작됐고 불과 한 달여 만에 지난 2년간 쌓아온 누적수의 10배를 기록하는 현상이 나왔다”면서 “역주행 후 거의 하루에 10만 건씩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러브콜도 잇따른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년 전 발표한 노래가 역주행을 일으키면서 최근에는 이른바 ‘방송 강제 소환’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12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해 ‘오빠야’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달아 출연해 인디스타의 매력과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역주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무대를 오가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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