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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억 재산 도끼 비웃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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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과거 발언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사진=음악의신2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과거 발언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이희진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청담동 주식부자로 등장해 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희진은 래퍼 도끼를 디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음악의 신2'에 함께 출연한 딘딘이 이희진에게 "빈티나게 생겼는데"라며 "도끼보다 돈이 많냐"고 묻자 이희진은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디스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을 통해 호화로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집 만드는 데만 130억원이 들었다. 수영장은 자동문"이라며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설명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그가 살았다는 한남동, 삼성동, 청담동 거주지를 조사해보니, 전부 월세였다. 이희진 자신 명의로는 벤츠 자동차 1대뿐이었다. 그의 법인이 소유한 빌딩 2채도 근저당이 턱밑까지 차오른 껍데기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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