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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10년” 정다빈, 오늘(10일) 사망 10주기...미니홈피 속 미소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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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2007년 세상을 떠난 고(故) 정다빈의 미니홈피가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사진=정다빈 미니홈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10년 전인 2007년 세상을 떠난 고(故) 정다빈의 미니홈피가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오늘(10일)은 배우인 고 정다빈의 사망 10주기다. 이날까지 고인이 미니홈피는 2007년에 머물러 있다. 미니홈피 속에는 고인의 생전 아름다웠던 미소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 정다빈은 '뉴 논스톱'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제2의 최진실'로 기대를 모으던 그는 2003년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거머쥔 그는 이듬해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톱 여배우로서의 발판을 굳혔다.

하지만 이후 ‘그 여름의 태풍’ 등의 흥행 실패 후 2007년 2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목맨 상태로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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