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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해 “세븐,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솔직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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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가 '인생술집'에서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남자친구 세븐과의 첫만남에 대한 질문에 이다해는 "원래 알던 사이였다.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며 "군대 갔다와서 같이 아는 지인이 있는데, 밤에 전화가 왔다. '세븐이랑 같이 있는데, 나올래?' 하더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세븐이랑 술을?' 이랬다. 저도 그때는 대중들의 시선과 같았다.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며 "'내가 이 밤에 술을 마신다니, 이건 아니지'란 생각이었다. 저도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이 참 간사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다해는 "그때 계속 그런 생각으로 안 나갔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다해는 세븐이 자신을 걱정했다고 말하며 "가수 세븐은 저 만의 것이 아니다. 그런 상황들이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다해는 성매매 루머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하며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연예인이니까라고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도가 지나친 소문이었다"면서 "아닌 척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다해는 특히 "가족들과 한정식 집에 갔는데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더라. 당시 가족들이 많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다해는 중국 진출에 얽힌 비화도 있전했다. 그는 "중국에서 로맨틱 코미디 러브콜을 많이 받을 때, 한국에서는 아이 엄마 같은 역할을 제안 받았다. 한국에서 더 사랑받지 못 한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었다"며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잘못된 생각에 갇힌 저를 봤다. 이제는 더 다양하게 스펙트럼을 넓히려 한다. 계속 배우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다해의 절친, 윤소이의 깜짝 등장은 화룡정점이었다. 탁재훈과도 친분이 있는 윤소이는 술을 못 마시는 대신 초코우유를 들고 왔다. 평소 이다해와 편안한 대화를 나눈다는 윤소이는 "털털하고 꾸밈없는 친구의 매력을 폭로하고 싶다"며 우정을 뽐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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