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재심’ 강하늘이 사투리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강하늘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재심’ 언론시사회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하는데 저도 하면서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 친구들이 전주에 살아서 대사를 적어 보내주면 친구들이 읊어줬다. 사람마다 사투리가 다른데 제가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섞어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실화를 소재로 김태윤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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