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의 오프닝 발언이 화제다. 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썰전’ 김구라의 오프닝 발언이 화제다.
JTBC ‘썰전’은 현재 매주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요즘 시국이 이렇다 보니 ‘썰전’이 시의성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며 “제작진들이 항상 고민하는 게 제발 수요일하고 목요일은 무탈하게 지나가라는 것”이라고 ‘썰전’ 팀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김구라는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최순실의 고함,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가 하루 안에 벌어졌다”고 지적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 촌철살인의 평을 날렸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역시 목요일(2일) 방송 직전 수요일 (1일)에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해 또 한 번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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