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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신혼일기’ 나영석PD “구혜선-안재현, 아직 어리더라…귀엽고 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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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신혼일기’ 스태프들이 구혜선, 안재현 부부를 보며 공감대를 표했다.

이우형 PD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안재현이 일 때문에 외출을 한 적이 있었는데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았다. 그랬더니 구혜선이 뜨개질을 하면서 술을 마시더라. 혼잣말로 ‘10분만 더 기다려준다’라고 하던데 제가 평소에 많이 받았던 문자여서 공감이 갔다”고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둘이서 대화를 하는 걸 보면서 ‘아직 어리구나’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대화를 많이 할 필요가 없는데, 나중에 본인에게 안 좋게 돌아오는데 저럴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 아직 신혼이라 귀엽고 풋풋하더라. 저도 오랜만에 떠올리는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보통 동화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희는 안재현을 보면서 답답했다.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들어줘야지’라는 얘기를 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할 이야기들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일 첫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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