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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쉘의 끝없는 변신, ‘불어라 미풍아’ OST ‘포유’로 안방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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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이미쉘이 OST 흥행몰이에 나선다.

2011년 ‘K팝스타 시즌1’ 출연 후 가수 데뷔한 이미쉘은 최근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한국의 미시 엘리엇’으로 극찬 받으며 연일 화제선상에 올랐다.

이미쉘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가창에 합류해 인기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록곡 ‘포 유’(For you) 가창자로 발탁돼 특유의 음색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인기 상승과 함께 OST 흥행에 도전한다.

신곡 ‘포 유’는 ‘태양을 향한 꽃처럼 / 너만을 바라보는 나 / 잠시 머무를 세상에서 / 난 너 하나면 충분해’라는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담백하면서도 완벽한 그루브가 더해진 이미쉘의 음색을 통해 가슴 절절한 사랑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여자의 비밀’ ‘빛나라 은수’ 등 여러 작품의 OST를 발표한 고병식(KOCH)과 남원도령이 작사·작곡을 함께 맡아 웰메이드 OST 곡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힙합의 민족2’ 종영 이후 2월 뮤지컬 ‘넌센스2’의 수녀 역에 캐스팅 된 이미쉘은 2014년 MBC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이후 2년 6개월 만에 OST 신곡을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는 아내 김미풍(임지연)을 괴롭히며 갈등을 일으켜 온 장본인이 박신애(임수향)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장고(손호준)가 어떤 복수극을 펼쳐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이미쉘의 ‘포 유’는 27일 0시 음원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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