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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창의 측 “KBS1 ‘청춘, 지리산에 살래?’ 내레이터로 설 전 안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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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S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송창의가 KBS 전주에서 방송된 후 설을 맞아 KBS 1TV에서 다시 한 번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청춘, 지리산에 살래?’의 내레이션으로 귀농 청년들의 꿈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지리산 산골마을에 ‘살래청춘식당’이라는 작은 양식집을 차려 운영 중인 20대 초중반 청년들의 이야기를 배우 송창의의 목소리로 전해들을 수 있게 된 것.

‘청춘, 지리산에 살래?’는 KBS 전주에서 제작한 지역국 최초의 특별기획 1부작 다큐멘터리로 주인공들의 하루하루를 1년 동안 카메라에 담아내며 귀농 2세대 청년들의 삶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펙쌓기와 취업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첩첩산중에서 재료를 엄선하고 요리에 몰두하는 귀농 청년들의 모습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청년문제, 귀농문제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또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치열한 하루하루가 송창의의 목소리를 거쳐 더욱 힘을 싣게 된다. 송창의는 담담하지만 마음을 다독이는 목소리로 귀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에게 젊음은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

녹음 당시 송창의는 열심히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개개인의 사연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창의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귀농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고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크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일궈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인상 깊어서 송창의가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 청춘들의 값진 삶을 전할 수 있게 돼서 송창의 스스로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송창의의 꾸밈없고 진실된 목소리는 젊은 청춘들의 도전기를 응원하며 올 구정 시청자의 마음까지 더욱 따뜻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KBS 전주 특별기획 ‘청춘, 지리산에 살래?’는 내일(27일) 밤 10시 35분 KBS 1TV에서 방송되며 다음주 월요일(30일) 오후 2시 40분에 재방송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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