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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안재욱 “신혼 첫날 아침, 한 방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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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재욱이 혼전임신 의혹을 불식시켰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이 혼전임신 의혹을 일거에 불식시켰다.

안재욱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에 정성화 이지훈 양준모와 함께 출연해 8개월 보름 만에 출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결혼한 지 8개월 보름 만에 2세가 태어났다”며 혼전임신 의혹을 언급했다. 이에 안재욱은 “아니다. 나는 정확하다. 우리 아이 태명이 한 방이다. 결혼식날 나는 너무 지쳤었다. 또 처음하는 결혼이라서 축의금 정산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말에 늦게까지 축의금 정산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후 “축의금 정산 후 바로 기절했다. 다음 날 아침에 첫날밤을 못 치른 미안함이 있어서 서둘렀다”며 “‘얘들아 엄마 만나러 가자’며 서둘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혼 전에 굉장히 조심했다. 늦게 장가를 갔기 때문에 아이 생겨서 결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했다. 굉장히 자제했다”며 뿌듯해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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