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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결혼 약속하며 '달달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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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회에서 김복주(이성경 분)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김복주는 허리를 다쳐 하루 동안 특별 외박의 기회를 얻었다. 그녀는 집 앞에서 정준형과 다시 만났다. 그는 김복주의 삼촌 김대호(강기영 분)의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왔다. 김복주의 부친 김창걸(안길강 분)이 수술을 받는 사실을 김복주에게 숨기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정준형은 부친이 집에 없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김복주를 데리고 자리를 이동했다.

김복주는 정준형이 숨어서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김대호와 통화를 하던 중 김복주를 발견하고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김복주는 정준형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오해했다. 그녀는 "너 솔직히 말해봐. 너 요새 뭐하고 다니냐. 나 없다고 신나게 놀러 다니는 거 아니야?"라며 쏘아붙였다.

얼마 후 김복주는 김창걸이 수술을 받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집에 두고 온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당분간 영업 쉽니다'라는 종이를 보게 됐다. 그녀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자신을 위해 부친이 수술 사실을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복주는 그동안 부친의 간호를 도와준 정준형에게 고마워했다.

김복주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년이 흐른 뒤 김복주와 정준형은 나란히 졸업했다. 정준형 역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릉선수촌에 들어갔다. 정준형은 "나 이번에 금메달 따면 우리 결혼할까. 내가 너 먹여 살릴게"라며 프러포즈했고, 김복주는 "생각 해볼게. 너 금메달 따려면 운동해야 되는 거 아니야? 같이 뛸래?"라며 응원했다.

김복주는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서툴러서 더 아름다운.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시절이 있다. 가진 게 없어 두려울 게 없고 뭐든 가질 수 있어 설레는 지금. 나는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이미 더없이 완벽하다'라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간만에 기분좋아지는 드라마였어요. 진짜 재밌게 잘 봤고 김복주에 나왔던 출연진들 응원할게요(ugoo****)" "진짜 최고였다 이드라마 둘다 연기도 정말 잘했어요(jinzza)" "너무 잘 봤습니다. 너무 이쁜 사랑(mama****)" "그동안 너무행복했어요. 인생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banana)"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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