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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부터 박혜수까지…코믹매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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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배우 박혜수와 연우진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상대배우 박혜수와의 많은 나이 차를 언급하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박혜수는 "오히려 선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에 연우진은 "어린 배우와 합을 맞춰서인지 오히려 더 철없는 척 연기를 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는 4일 오전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연우진, 박혜수부터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 주요 출연진들이 유쾌하게 망가진 모습이 담긴 코믹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배우들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패러디해 코믹한 표정과 제스처,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등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먼저 연우진, 박혜수, 윤박은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무표정한 얼굴로 코믹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으며, 그의 반려견인 ‘하모’와 ‘모니’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공승연은 의미불명의 춤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고, 전효성은 걸그룹다운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예지원과 허정민은 무아지경에 빠진 춤사위를, 한재석은 예사롭지 않은 춤 솜씨를 선보이는 등 8명의 배우들은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혜수는 직접 뮤직비디오의 삽입곡인 ‘문을 여시오’를 맛깔 나게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곡 제목과 가사가 극중 문을 닫는 남자 ‘은환기’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 ‘채로운’의 이야기와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실컷 웃으며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배우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고 단합도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만든 송현욱 PD와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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