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문제적 남자' 김정훈의 놀라운 성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부종의 1위 게스트이자 원조 뇌섹남 수학천재 김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방송 게시판을 보면 여전히 섭외 순위 1위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이렇게 띄워주니까 더 나오기가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김정훈은 명문 서울대 치대 출신의 엄친아다. 이에 전현무는 “서울대 치대라고 하면 성적으론 말할 게 없는 거다. 전교 1등이었나?”라고 물었다.

김정훈은 “진주시에서 1등이었다. 경남에서도 한 번 1등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김정훈의 성적표에는 온통 ‘수’만 가득했고 전현무는 “아름다운 성적표다. 뭐 하나 흠을 잡을 게 없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김정훈은 고2 때 찾아온 우울증을 수학 문제를 풀며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정훈 대단하다! 멋지다(hshj****)" "잘 생기고 머리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뭐 하나 빠지는게 없구만(mina****)" "세월은 나만 정통으로 맞았나 어떻게 얼굴이 그대로지...(96_y****)" "진짜 머리좋으신듯..(hyom****)"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