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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녀 우수상 송영길 이현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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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송영길과 이현정이 '2016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이휘재 걸스데이 혜리 유희열의 진행으로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송영길과 이현정은 코미디 부문 남녀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이현정은 "우선 저희 아빠 엄마 동생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무대에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도와준 국장님 감독님 작가님 감사드린다. 항상 신경 써주시는 타조 식구들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선배님들 후배들 그리고 사랑하는 19기 동기들 고맙다. 따뜻한 육두문자로 개그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선배님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길은 "만약 올라가게 되면 제가 버벅거릴까봐 아내가 소감을 짜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방송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님들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에 차 사고가 났는데 김준호 선배가 카시트를 사줘서 아이가 많이 안 다쳤다. 고맙다. 장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도 감사드린다. 첫째 아들 고맙고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하다. 매일 혼자 육아하는 아내에게 고맙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6 KBS 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K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돌아보고 그 주역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축하 공연까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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