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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영, ‘빛나라 은수’ OST ‘쉽게 사라지지 않아’로 겨울 깊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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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가수 손진영이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두번째 가창자로 발탁된 손진영은 수록곡 ‘쉽게 사라지지 않아’를 5일 0시 음원 공개했다.

신곡 ‘쉽게 사라지지 않아’는 피아노의 맑은 선율과 손진영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시작되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심경을 담았다.

‘시간이 약이겠죠 오늘도 / 아파도 아무일 없듯이 / 내겐 너 하나로 물든 기억만이/ 흘러갈 뿐이란 걸’이라며 이별 후 아픈 심정을 그린 노래는 ‘그래 난 말야 너 없이는 살 수 없다는걸 알아’라고 고백한 후 손진영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그리움의 정서를 절실하게 드러낸다.

OST계의 히트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곡 작업에 힘을 모았다. 불타는 고구마는 일본 인기 아이돌 섹시존(Sexyzone)과 SDN48의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손진영은 지난 6월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이후 오랜만에 OST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한 손진영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준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싸이의 ‘챔피언’ 이브의 ‘너 그럴 때면’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 결혼해 형님과 동서로 만난 후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은, 박하나, 김동준, 최정원 등이 주연 라인을 형성, 지난 11월 28일 첫 방송 시청률이 20%를 상회하는 등 인기 청신호를 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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