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수경의 라이프 스타일을 본 한혜진의 반응이 네티즌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는 배우 이수경이 출연해 ‘건어물녀’의 삶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이수경은 거실 TV 앞에 매트리스를 두고 그 위에 누워 거의 모든 생활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함께 모니터 하던 모델 한혜진은 집안을 돌아다니다 침대 위 이불을 그냥 밟고 다니는 이수경을 보고 “여자가 침대 밟고 다니는 것 처음 봐요”라고 당황스럽단 표정을 지었다.

또 이수경은 외출을 준비하면서 샤워 대신 앞머리만 감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경악하더니 “드라이도 해요? 그 머리를?”라며 벌떡 일어나 놀라는가 하면 “이상한 연예인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한혜진의 태도에 네티즌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네티즌은 “한대 콕 쥐어박고싶은 표정”(twis****) “자기 기준으로 남을 평가 하지 마라”(redm****) “어제 보면서 좀 짜증났음”(lris****) “너무 버릇없어 보인던데..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였구나”(2078****) “무례하네..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말을 왜 그렇게 하나”(good****)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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