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SNL코리아’ 이세영에게 성추행 의혹 피해자로 언급된 비원에이포(B1A4)에 이어 그룹 인피니트도 경찰 조사를 받는다.

2일 오후 인피니트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오늘(2일) 오전에 경찰서에서 해당 건에 대해 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전달 받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조사 방법 등 구체적인 통보를 받게 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tvN ‘SNL코리아8’ 크루로 출연 중인 이세영은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세영과 ‘SNL 코리아8’ 제작진이 사과를 했지만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세영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마포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논란이 된 비원에이포 이전에 ‘SNL8’에 출연했던 인피니트 역시 같은 상황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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