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걸그룹 2NE1이 데뷔 7년 만에 공식 해체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지난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YG는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역시 그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만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기약 없는 2NE1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지막으로 YG는 “그동안 2NE1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YG는 지난 5월 2NE1의 계약 종료 이후 멤버 씨엘(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박봄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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