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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딘딘, 유쾌 발랄 벗고 진지한 감성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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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딘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예능 대세' 딘딘이 감성 힙합퍼로 변신한다.

딘딘은 지난 24일 저녁 개인 SNS를 통해 '널 만나면 말 할거야 내가 살아온 길 / 또 내가 잘못한 일과 내가 그리는 그림 /비록 지름길 보다는 돌아가겠지만 / 난 갈 수 있어 우리의 목적지’라는 가사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신곡 ‘느린 편지'의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본업인 래퍼로서의 컴백을 알렸다.

딘딘의 신곡 '느린편지'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고백을 담은 미디엄 스타일의 감성곡으로 각종 예능에서 선보인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의 딘딘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감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쇼미더머니' '힙합의 민족'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인만의 음악성에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을 더해 각종 예능 섭외 1순위로 손 꼽히고 있는 딘딘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교양 토크쇼 '동네의 사생활'을 통해 의외의 반전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음악 예능 뿐 아니라 교양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딘딘의 신곡 '느린 편지'는 오는 3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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