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개념 문화재 배틀쇼 '천상의 컬렉션', 문화재와 경연의 결합
이미지중앙

(사진=K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재 배틀쇼 '천상의 컬렉션'을 KBS가 1TV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재와 경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천상의 컬렉션'은 세 명의 호스트가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 현장평가단 100명의 투표를 통해 가장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 문화재를 뽑는 신개념 경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천상의 컬렉션'은 호스트들의 흡입력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대형 비디오 월(Video Wall)을 채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존의 정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깨버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천상의 컬렉션'에서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영화감독 장진, 예능 교양을 종횡무진하며 사랑받는 만능 탑모델 이현이, 믿고 보는 국민 배우 안내상이 문화재 호스트로 나선다. 첫 회에 선보이는 보물은 조선 초 회화예술의 정수를 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1500년 전 신라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황금보검' 그리고 망국의 설움과 실패의 역사가 담긴 고종황제의 '황제어새'이다. 이들은 각자의 매력을 살려 자신이 뽑은 최고의 보물을 천상의 컬렉션에 올려놓기 위해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지중앙

왼쪽부터 장진 이현이 안내상. (사진=KBS)

투표를 통해 이 주의 천상의 컬렉션으로 선정된 문화재는 해당 박물관에서 영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과연 어떤 문화재가 현장평가단의 선택을 받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 전문기자로서 오랫동안 팟캐스트를 진행한 이기환 기자와 실력파 스타강사 이다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정다은 아나운서 등이 패널로 출연해 보물에 대한 열띤 논쟁을 벌인다. 여기에 '개그콘서트'의 간판스타 박성광 박영진 박지선 등이 가세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신개념 문화재 배틀쇼 '천상의 컬렉션'이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오는 27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