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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투라지', 진짜같은 연예계 이야기 通했다…시청률 평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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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안투라지'가 첫방송부터 독특한 캐릭터,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 진짜 같은 연예계 이야기로 짜릿한 재미를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안투라지'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5%, 최고 3.1%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또 여자 10대부터 40대까지 남자 30대와 40대 타깃 시청률에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방송 전후로 드라마 제목은 물론, 주연 배우들과 카메오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스타 차영빈(서강준) 주위에서 일어나는 연예계 일상이 솔직하게 그려졌다. 연예계의 화려함도 있었지만 차영빈의 흥행에 대한 불안과 이호진(박정민)의 미래에 대한 걱정 등 인간적인 고민도 담아냈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는 자신만의 색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고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처럼 자연스러운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하정우 박찬욱 감독 이태임 김태리 마마무 아이오아이 임나영 김청하 등 카메오 군단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차영빈은 자신의 첫 주연영화 '악의 꽃' 시사회를 위해 차준(이광수) 이호진 거북(이동휘)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조진웅)은 사전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다며 영화가 망할 것 같으니 다른 작품을 얼른 계약해야 한다고 매니저 이호진을 닦달했다. 하지만 정작 차영빈은 "쉬고 싶다"며 김은갑의 제안을 미뤘다. 그러다가 차영빈은 이호진이 추천한 영화 '임화수'에 꽂혀 출연하고 싶어 하지만 제작사 '생각' 대표의 반대로 캐스팅에 거절당했다. 과연 차영빈은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영화 '임화수'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제(4일) 진행된 '안투라지' 특별판 사전 시사회 마지막 인사 자리에서 서강준은 "오늘 시청자분들과 특별판을 함께 보니 드라마를 찍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고, 박정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재미있다. 계속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1화에서 나온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스토리를 토대로 앞으로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투라지' 2화는 5일 밤 11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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