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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하라’ 그리고 ‘탄핵’ 뒤 이어 추천될 영화 ‘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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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의 중심 최순실씨에 대한 전 국민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온라인에는 박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까지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러 패러디물이 이번 사태를 비꼬는 용도로 등장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26일 ‘앵커브리핑’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상실의 시대’를 패러디한 ‘순실의 시대’를 보도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도 네티즌들의 패러디 비난은 쏟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며칠 째 ‘하야’ ‘탄핵’ 등이 장식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 네티즌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추천한다는 글을 올려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네티즌은 “이젠 집으로 가야 할 일만 남은 것 아니냐”면서 “자신만 빼고 모두가 사퇴를 한다고 한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보면서 꼭 생각을 하셨으면 한다”는 글을 남겼다.

2013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에서 평범한 한국인 주부가 마약사범으로 오해를 받아 실제 감옥에 갇혀 고초를 겪다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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