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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려진 시간’ 강동원 그리고 신은수…“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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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실종된 13세 소년이 며칠 후 어른이 돼 돌아왔다는 판타지적 설정과 그가 경험한 멈춰진 시간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주목받는 ‘가려진 시간’(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바른손이앤에이 |감독: 엄태화)이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27일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얘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완벽한 호흡, ‘가려진 시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이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동갑내기 감독과 배우로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엄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성민’ 캐릭터는 몸은 어른이지만 아이 같은 소년의 모습이 같이 담겨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강동원 배우가 너무도 훌륭히 소화해줬다”며 만족과 신뢰를 전했다. 강동원 역시 “감독님이 현장에서 준비도 철저하신데다 무척 디테일하다.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재미있게 작업했다”며 엄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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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 감독 얘기를 진지하게 듣는 모습과 15세 소녀다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신은수의 스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수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강동원과 신은수가 나란히 앉아 미소 짓는 스틸은 ‘성민’의 순수한 매력과 ‘수린’의 신비로운 매력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이처럼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시킨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생생한 현장 스틸을 공개한 ‘가려진 시간’은 가을 극장가에 잊을 수 없는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순수한 변신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려진 시간’은 다음 달 16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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