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허경환과 오나미가 '최고의 사랑'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투샷을 남겼다.

오나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봉 오나미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정말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울고 웃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오나미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사랑'이라는 방송은 저 오나미에게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간이었고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ㅠㅠ"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최고의 사랑' 제작진 스텝분들 허봉 오봉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바쁜데도 오셔서 도와준 우리 동료들 그리고 부족한 저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신 우리 허순정씨 허봉 감사합니다. 그 어떤 말이..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이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허경환과 오나미는 마지막 이별 데이트를 즐겼다. 오나미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허경환은 "다음 주 목요일에 (오나미를) 한 번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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