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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스포츠 채널에서 방영하라” 시청자 불만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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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결방 조짐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SBS는 이날 저녁 2016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엘지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다. 9시 50분 현재 8회말 2아웃 상황이다.

SBS는 넥센:엘지 경기가 9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를 차질 없이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시간을 넘긴 현재 결방이 확정됐다.

이에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시청자들은 “‘달의 연인’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하라. 왜 드라마 시간에 야구 생중계를 하느라 시청자들을 기만하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결방인가? 시청자 배려 좀 하라”고 토로하고 있다.

SBS는 이날 넥센:엘지 경기로 인해 ‘생방송 투데이’와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결방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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