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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행’ 시체스영화제 2관왕 ‘속편’ 제작?…“감독도 안한다 했는데 송중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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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올 여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내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속편 제작이 미국 내 외신을 통해 먼저 언급됐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딸을 위해 희생한 공유를 대신해 송중기 혹은 이민호가 ‘부산행2’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부산에 퍼진 원인 모를 질병에 대한 연구를 하는 인물로 이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이 극중 공유의 딸을 키우는 설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부산행’ 투자 배급사 NEW는 “속편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 역시 ‘부산행’ 개봉 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속편 제작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16일 폐막한 제49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의 ‘감독상’과 ‘시각효과상’ 등 2관왕에 올랐다. 시체스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무게감이 남다른 영화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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