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가수 세오(SE O)가 OST 가창을 통해 여성 보컬리스트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주상욱, 김현주, 박시연 등이 주연 활약 중인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OST에 합류한 세오는 깊고 차분한 감성으로 오프닝 타이틀곡 ‘판타스틱’ 녹음에 참여했다.

죽음과 삶의 경계, 그러나 결코 무겁지 않은 주제를 비추는 사랑을 매개로 하는 신곡 ‘판타스틱’은 세오의 청아하고 담담한 감성을 통해 풀어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라스트’ 등의 OST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젤리쿠키의 멤버로 신선한 감수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 온 세오는 지난 7월 드라마 ‘닥터스’ OST ‘여우비’를 통해 가요팬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드라마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 갑(甲)으로 중무장 한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의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엉뚱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 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하고 유쾌한 로맨스와 세오의 OST ‘판타스틱’과 어떤 조화를 이룰 지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OST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의 탄생’ ‘닥터스’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박세준 음악감독가 최고의 드라마 OST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의 명품 합작품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오가 가창 참여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OST Part.8 ‘판타스틱’은 15일(토) 0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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