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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 vs '구르미 그린 달빛', 월화드라마 시청률 격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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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저조한 시청률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달의 연인'과 달리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대에서 다시 내려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날 1.6%포인트 하락한 18.5%를 기록했다. 21.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도 대조적이다.

같은 사극이라는 점에서 의도치 않은 대결구도를 형성한 두 작품의 시청률 격차가 더 돕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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