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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출소, 슈프림팀 다시 뭉칠까? 사이먼 도미닉 발언 돌이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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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남성 듀오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만기 출소했다.

이센스는 3일 오전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센스는 만기 복역했다.

이센스의 출소화 함께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슈프림팀의 재결합이 핫이슈다.

슈프림팀은 2009년 결성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 왔다. 이후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며 2013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아 왔다. 이센스는 2012년 대마초 흡연으로 한차례 불구속 기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2014년 11월 또 한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가 2015년 또 다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슈프림팀의 컴백 여부는 이센스와 사이먼 도미닉의 의사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다.

이센스는 복역 중이던 지난해 8월 21일에는 쌈디가 사이먼 도미닉으로 이름을 바꾸고 솔로 앨범을 출시했다. 같은 달 27일 이센스 역시 옥중에서 첫 솔로앨범 ‘The Anecdote’를 발매하며 솔로 행보를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이센스 복역할 당시 사이먼 도미닉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슈프림팀의 재결합에 대해 “상황도 그렇고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모든 것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면 하고 싶다”라고 언급한 바 있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출소한 이센스는 현재 본가가 있는 경상북도 경산에 내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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