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른컴퍼니)
[헤럴드경제 문화팀] KBS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커플이 이색 청첩장과 답례품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신입 시절 만나 꿈과 함께 키워 온 사랑, 처음 마음 잊지 않고 평생을 지켜 나가려 합니다"라는 러브 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조충현과 김민정 아나운서의 결혼식 청첩장을 제작한 브랜드 측에서는 "조충현 아나운서는 은은하면서도 기품 있는 청첩장 디자인이 신부의 모습과 꼭 닮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러블리한 디자인의 답례품에서는 신부 김민정 아나운서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두사람은 이들을 축복해주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친지들을 위해 ‘꿀 유자청’을 답례품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 “달콤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맞춤 포장을 더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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