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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X유재석 ‘댄싱킹’ 작사가 제이큐, 저작권 수입 기부..‘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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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큐마인웍스)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곡 ‘댄싱킹’의 래퍼 겸 작사가 제이큐가 이번 신곡의 저작권 수입을 기부한다.

제이큐는 20일 개인 SNS에 “‘댄싱 킹’ 잘 듣고 계신가요? 저 역시 이 곡으로 받게 되는 저작권료 수입을 필리핀 빠야따쓰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작은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는 뮤지션이 되겠습니다! ‘댄싱 킹’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올 초 MBC ‘무한도전-행운의 편지’특집에서 미션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음원 수익금 전액은 의미 있는 곳에 기부된다고 전해진 바 있다.

제이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이 좋은 곳에 기부 된다는 얘길 들었다. 제이큐 본인도 좋은 취지와 뜻 깊은 작업에 참여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선뜻 저작권료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엑소와 유재석의 신곡 ‘댄싱킹’은 브라스 사운드와 삼바 리듬이 가미된 흥겨운 댄스곡으로 유재석과 엑소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composer_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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